(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는 형님’ 인피니트 성규가 강호동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인피니트 성규가 강호동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았다.
성규는 "나는 군대에서 아형이 나오면 굉장히 반가웠다"며 "내가 나온 적도 있고 더군다나 난 군생활 당시 샤이니 온유, 2AM 조권이랑 같이했다"며 "호동와의 추억들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내 질문과 관계없이 왜 너 말하고 싶은걸 말해"라며 물었고 성규는 긴장을 풀며 "호동이의 피해자는 아닌데 호동이는 사람들에게만 기회를 줬다"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그 사람이 호피(호동이 피해자)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회를 뺏긴)그 사람은 그때부터 마이크 떼도 된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같으 그룹의 멤버 인피니트 성종이가 ‘스타킹‘ 고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성규는 "성종이가 녹화 후 돌아왔는데 유난히 힘이 없을 때가 있었다"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왜긴 호동이형.."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규, 강호동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재방송은 10일 오후 5시 32분 JTBC2, 11일 오전 10시 4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