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독전’에 출연한 배우 진서연이 ‘아는 형님’ 출연 후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서연은 “기사 헤드라인 및 이름 오류는 하루 이틀이 아니나 기사를 쓰시려면 쓰고자 하는 인물의 이름은 정확히 쓰시길 바란다”라며 “아형에서 밝힌 남편을 처음 본 장소가 클럽이었을 뿐인 것을 ‘클럽남과 3개월 만에 혼인’이라는 제목은 무슨 어이가 없음 그 자체고”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에 관한 이야기 역시 해 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해 일이 더 쉽다고 말했지만, 비상식적인 댓글과 기사 제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식으로 마녀사냥이 되고 젊고 어린 영혼들이 삶을 놓는구나 하는 순서가 그려져 몹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는 되고 너는 안돼 식의 얼굴 없는 댓글들, 자극적인 가사 제목들 여러분 우리 모두 누군가의 가족 형제입니다 글이 칼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소신발언을 했다.
영화 ‘독전’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진서연은 방영을 앞둔 OCN ‘본 대로 말하라’ 홍보차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