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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 한잔'으로 데스매치 진…'데뷔 15년 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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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막걸리 한잔'으로 데스매치 진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6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진을 차지한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탁은 '미스터트롯' 4회에서 '막걸리 한잔'을 열창해 천명훈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바 있다.

영탁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내가? 소름돋아"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인 뒤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왕관을 쓴 영탁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면서 사실 진이라는 거 자체를 마음 속에 둬본 적이 없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07년 R&B 가수로 데뷔한 뒤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특히 2018년 10월 발매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대중에게도 익숙한 곡이다. 또한 방송 출연 후 영탁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영탁이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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