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임영웅에게 운동화 사준 후 보인 반응은?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영웅과 영탁의 과거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 운동화 사주는 영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탁이 임영웅과의 내기에서 져 운동화를 선물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멀리서 영탁이 든 쇼핑백을 보자마자 들뜬 얼굴을 한 임영웅은 자신의 발사이즈에 딱 맞는 운동화를 신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이 감동 받은 얼굴을 하자 영탁은 쿨하게 “나중에 신다가 줘”라며 의리를 자랑했고, 기분이 좋아진 임영웅은 “갑자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영탁이 형이 져가지고 신발 준다고 했는데 진짜 줄 지 몰랐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의 일화에 네티즌들은 “영탁이 형은 영웅이 신발 사주고 영탁이랑 영웅이는 민호형한테 신발 사주고. 훈훈하다”, “둘 다 꼭 파이널 올라가자”, “얼굴도 풋풋하고 진짜 귀엽다. 두 사람이 아는 사이였다니 신기해” 등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과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 중이다. 임영웅은 지난 방송에서 노사연의 ‘바램’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거론되고있다. 영탁 역시 ‘막걸리 한 잔’으로 현역의 저력을 보여주며 인기몰이 중이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