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라미란과 12일 만난다…"예정대로 개봉"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정직한 후보'가 애초 개봉 날짜로 지정했었던 12일에 개봉을 확정 지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유로 많은 영화들이 개봉일 변경을 논의해왔고, 12일 개봉을 예정했던 '정직한 후보' 역시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에 '정직한 후보'는 예정했던 12일에 개봉을 하기로 확정한 것.

지난 6일 '정직한 후보' 측은 "깊은 논의 끝에 변동 없이 오는 12일에 개봉하기로 했다"며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관객 분들, 그리고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개봉 날짜를 알렸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라미란 주연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인 주상욱(라미란 역)이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되며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게된 후 송두리째 흔들리는 그녀의 일상을 그려낸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