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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라미란 마지막 회에서 다시 만나 '뭉클'…'후속작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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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블랙독' 서현진이 라미란과 다시 조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서현진은 임용시험에 합격을 하게 됐고 다른 선생님들의 감탄과 칭찬을 이끌어냈다.

선배에게 "그거 안 주세요"라고 두 손을 내민 서현진은 청첩장을 받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tvN '블랙독' 방송 캡처
tvN '블랙독' 방송 캡처

다른 선생님의 부탁에 커피를 사러 떠난 서현진은 카페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라미란은 "아메리카노 연하게?"라고 물으며 서현진 앞에 나타났고 "어디 있다 오시는 거냐"는 물음에 라미란은 "학교? 어디 있어요 지금?"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현진은 "저도 학교"라고 말했고 라미란은 "그럴 줄 알았지"라고 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tvN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지난 4일 마지막화가 전파를 탔다.

후속작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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