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성모 작가가 이말년의 유튜브 ‘침착맨’을 통해 또 한번 주목 받았다.
4일 침착맨 유튜브를 통해 침터뷰 콘텐츠로 김성모 화백이 출연해 이말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나 이달 김성모는 자신의 만화에 대한 비하인드와 사적인 이야기 역시 가감없이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짤방의 명대사로 유명한 김성모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의 비하인드에 대해 실제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으로부터 취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촌치킨, 강자의 포즈, 꿈틀꿈틀, 날 돼지라고 놀리는건 참을 수 없다, 대인배, 주먹이 운다 등의 명대사에 대해 하나씩 언급하며 레전드 당시 시절을 회고했다.
잘 나갈때 자신의 어시한테 3억 짜리 3채를 사줬다는 말에 대해 "돈 벌어서 집을 산 사람이 몇명 되는데 그 중 3명은 화실 차리고 같이 했던 사람들이다"라며 "그 사람들에게 (3채)를 줬지"라고 전하며 빈말처럼 하는 이야기를 지켰다고 전했다.
김성모 작가는 1969년생 올해 나이 52세로 90년대 후반 만화대여점을 휩쓸 정도의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이말년 작가 역시 김성모의 작품 ‘럭키짱’을 보고 만화가를 마음 먹었을 정도라고.
김 작가의 레전드 작품으로는 ‘럭키짱’, ’대털’, ’용주골’, ’태극기 펄럭이며’ 등이 있으며 만화계 짤 제조기라 불리며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11점이 없어서 1점을 준다는 그 작가", "나온 것 자체가 하이라이트", "내가 아는 건 럭키짱과 108단 콤보같은 짤방이었는데 인터뷰 보니 좋다", "진짜 레전드 인터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모 화백은 최근 인터넷소설가로 활동하며 문피아를 통해 ‘그레이트헌터라고 불러라’를 연재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