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화요웹툰 ‘고교생활기록부’가 연재 중단됐다.
2일 네이버 측은 “안녕하세요, 네이버웹툰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네이버는 공지글을 통해 “4화까지 업데이트된 ‘고교생활기록부’의 장면들에서 타작품과 유사한 점이 다수 발견됐다”며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교생활기록부’의 연재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교생활기록부’의 작가 김성모 역시 “모든 것은 제 불찰입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김성모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습작시절 슬램덩크를 베낀적이 있다”며 “손에 익어 그 후로 비슷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뇌보다 손이 가는 것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고교생활기록부’의 장면이 농구 만화 ‘슬램덩크’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2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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