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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레저 스포츠 강사였던 2살 연하 남편”…열애 1년 만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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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에바 포피엘이 주목 받으며 그와 남편의 첫만남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에바 포피엘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두 자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에바 포피엘은 "제가 먼저 (남편에게) 대시했다"며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에바 포피엘은 "제가 딱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스노보트 같이 타면서 이야기하다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전화번호를 받았다"로 말했다.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어 에바 포피엘은 "연락을 하면서 지냈는데 안 넘어왔다. 그래서 여름에 다시 대시를 했고, 그 여름부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바 포피엘의 남편은 2살 나이 차이의 연하남으로 직업은 레저 스포츠 강사였다. 두 사람은 열애 시작 1년도 되지 않아 괌에서 양가 상견례 겸 결혼 파티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에바의 남편은 "애교가 많았는데, 애교가 없어졌다. 육아하면서 진짜 남자 두 명 엄마가 된다는 게 조금 거칠어지고 애교가 없어지고. 성격이 바뀌는 점이 있다"고 말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과 남편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에바의 국적은 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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