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떡국 정체로 밝혀진 GOD 손호영이 때아닌 뱃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떡국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는 순간 패널과 판정단의 환호를 받은 떡국의 정체는 바로 국민 아이돌 GOD의 손호영이었다. 데뷔때부터 수많은 히트곡을 기록한 GOD의 왕엄마이자 미소천사로 불리는 그는 최근 뮤지컬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호영은 가면을 벗자마자 “진짜 말하고 싶었어요. 제가 배가 그렇게 나왔나요?”라며 자신을 향해 배가 나왔다고 이야기한 이석훈에게 물었다. 지난주 이석훈은 떡국의 정체를 추측하던 중 “제가 생각하는 분이 있긴한데 배가 저렇게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기때문.
이에 이석훈은 횡설수설 해명을 시작했다. 그는 “의상이 여기서 보면 튀어나와 보인다. 제가 알기로 호영이 형님이 몸이 굉장히 좋은데 한복을 입었다고 배가 저렇게 나와보이는 건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손호영은 “제가 올해 나이가 41세다. 나이가 들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호영은 그간 ‘복면가왕’에 소환된 수많은 GOD의 명곡에 대해 “저희 노래를 선곡해줄 때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개무량한 얼굴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래 실력이 계속 느는게 정말 대박이다”, “국민그룹 GOD 짱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낭랑18세는 진짜 소찬휘인듯”, “복면가왕 나가서 콘서트 하고 왔네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