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성우와 안은진이 핑크빛 분위기로 설렘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는 김정우(전성우)와 성미란(안은진)이 러브라인에 새로운 물꼬를 텄다.
앞서 성미란은 정우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마음을 거절당했다. 이후 길드에서 대군주 카뮬로스 성미란은 상처투성이가 됐고, 이를 본 김정우는 “내가 뭐라고 내가 한마디했다고 전설의 대군주가 이렇게 변합니까”라며 화를 냈다.
그러더니 성미란에게 새 아이템을 선물하며 “다시 되찾아왔습니다. 군주님은 이 갑옷을 입었을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나도 용기가 피료할 거 아닙니까. 당신은 나의 군주인데”라며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핑크빛 러브라인의 시작을 짐작하게 했다.
두 사람이 입을 맞추려던 순간 갑자기 투명한 유리막이 생겼고 두 사람은 키스에 실패했다. 현실로 돌아온 정우는 어이없다는 듯 컴퓨터를 박차고 침대에 누워 몸부림치는 등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는 전성우-안은진의 꿀케미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방어막이 왜 나와요? 이거 메이킹도 꼭 풀어주기”, “CG가 너무 고퀄리티 아닌가요 진짜 웃기다”, “진지해서 더 웃겨 이제 러브라인 시작하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전성우-안은진이 출연 중인 ‘검사내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