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정미애가 또다시 '송혜교 닮은꼴' 언급을 철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정미애가 출연해 무대를 진행했다. '아메리칸 핫도그'로 변신한 그는 깨고싶은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트로트계 송혜교'를 제발 잊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씨가 송혜교를 닮았다고 하셨다. 욕을 많이 먹어서 잊어달라"고 미소를 짓기도.
지난해 ‘오늘부터 1일’에 출연한 정미애는 8주간의 다이어트를 마치고 홀쭉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노홍철은 "송혜교가 온 줄 알았다"며 호들갑을 떨기도.
이후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그는 또다시 송혜교를 언급했다. 그는 '미스트롯' 출연 당시 출산 직후였기 때문에 통통했다고 밝히며 "출연 당시에 맞는 옷이 없었다. 외국 직구로 빅사이즈옷을 샀는데 맞지도 않았다. 현재는 큰 66사이즈까지 뺐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송가인은 "언니 송혜교 닮았다"고 말해 정미애를 당황케 했다. 그는 '오늘부터 1일' 출연 사실을 밝히며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 이야기를 최근에 들은게 아니다. 어릴 때부터 들었다"면서 "이왕 이렇게 된 거"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아와 관련 네티즌들은 "솔직히 송혜교씨 닮진 않았지만 충분히 이쁘세요", "정미소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악플 보지마세요", "왜 욕을 하나요??미애님 예쁘신데!?", "닮았단 생각 많이 했는데...그리고 충분히 예뻐요" 등의 위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송혜교 이외에도 이연수, 한선화 등 여러 연예인을 언급하며 닮은꼴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정미애는 자닌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트롯트 정미애]으로 데뷔했다. 그 후 지난해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거머쥐며 대중 앞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