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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수원, 이훈이 최명길이 “차미연에서 정미애로 신분세탁”가능성 듣고…최명길은 김흥수의 “원한이 뭐냐?”에 ‘당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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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지수원이 이훈에게 최명길이 신분세탁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 김흥수가 최명길에게 원한관계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4회’에서 해준(김흥수)은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찾아가 "어떤 원한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물었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이 전에 데니 정(이해우)은 사기 당했다며 억울해하는 해준에게 "피해자가 가해자를 한 대쳤을 뿐"이라면서 과거의 원한에 대한 언급을 했다.

또한 해준은 세라(오채이)가 자신의 부모 인철(이훈)과 은하(지수원)의 대화 속에 "차미연이라는 이름을 말하며 숨기는 눈치였다"고 하며 수상한 기분을 드러냈다. 캐리는 해준에게 "내가 일일이 구본한테 설명해야 되나요?"라고 했고 해준은 "혹시 차미연이라고 아냐?"라고 하며 캐리의 본명을 거론했다. 그러자 캐리(최명길)는 자신의 이름이 해준에게서 나오자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고 "나도 모르겠다. 왜 그들이 차미연 이름을 거론한 이유를 알게 되면 나에게도 알려달라"고 말했다.

또한 윤경(조경숙)은 은하(지수원)를 찾아가서 "어떻게 어른 넷이 한 여자한테 당해"라고 했고 은하는 "작정하고 달려든 걸 무슨 수로 당해"라고 답했다. 윤경은 은하에게 "요양원 데려간 것도 작전일까?"라고 물었고 미향(김보미)간호사를 은급했고 은하는 윤경이 설간호사의 비밀을 알게 될까자 전전긍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 은하는 인철의 전화를 받고 찾아가서 차미연의 얼굴이 캐리와 같은 것을 보고 경악하면서 최명길의 복수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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