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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BJ박가린, 별풍선 수입부터 사기당한 경험까지…"멘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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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프리카TV 박가린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맥심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MAXIM 박가린] 드디어 오셨습니다.. 그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맥심 2월호 화보에 참여한 박가린의 메이킹 장면과 인터뷰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번 돈 다 어디다 쓰냐'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다달이 기부하는 것도 있고 세금도 많이 뗀다. 세금 정말 많이 뗀다"며 "제가 15억을 번다고 다 갖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수입에 대해 밝혔다. 

맥심코리아 유튜브 캡처
맥심코리아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도 "꾸준히 벌 만큼은 벌었는데 까먹은 것도 많다"며 "2018년도에 사기를 크게 당해서 거의 6개월 동안 멘붕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가린은 "제 세무를 관리해주는 세무사가 어떤 두 사람을 소개해주면서 제 자산을 알고 있으니까 '불려주겠다. 금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자를 한 달에 얼마씩 주겠다'고 해서 A와 B한테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데 그 두사람은 그 세무사가 '자기한테 시켰다. 명의만 자기꺼로 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자기들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세무사는 해외로 도피했다"며 "6년동안 알고 지낸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날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가린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로 털털한 성격과 바비인형 같은 외모, 뛰어난 몸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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