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현재 '포레스트'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해진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배우 박해진이 MBC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에덴의 동쪽' 이후 약 12년 만이다.
3일 오후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배우 박해진이 5월 방송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남자주인공 가열찬 역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이다. 박해진이 '꼰대인턴'에서 연기하는 가열찬 역은 라면 회사의 실세 마케팅영업팀장이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시에 '꼰대인턴'은 배우 박해진이 12년 만에 출연하는 MBC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 받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2008년 방송됐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MBC 드라마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과거 박해진은 '에덴의 동쪽' 출연 당시 신명훈 역을 연기했다. 당시 박해진은 신태환(故 조민기)의 아들이자 폭력적이고 잔인한 기업 사냥꾼인 캐릭터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내며 관심을 끌었다.
박해진은 '에덴의 동쪽'을 통해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이후 약 12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박해진이 작품 속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어떤 활약을 하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