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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아턱중, 턱형과 끝나지 않는 '진실공방'…"감성팔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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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턱형과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턱중이 정배우의 방송을 통해 턱형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턱중과 턱형 계약 논란 사건! 턱중Q&A "무엇이든 물어보살" 턱형 사건 처음으로 질문과 답변 시간!'이라는 제목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 시청자는 턱중에게 "협박을 받았냐"고 물었다. 턱중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과 함께 "(턱형에게) 좋게 풀어 보자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운을 뗐다. 당시 턱형은 턱중에게 "다빈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풀어보자. 형한테 꼭 연락 줘.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정배우 유튜브
정배우 유튜브

이에 정배우는 "오늘 (턱형에게) 전화를 했었다. 근데 좋게 풀자면서 (먼저 턱형 측이) 영상을 올렸다. 연락했는데 연락 안 받으면서 영상 올리는 건 뭐냐 대체"라며 황당해 했다. 

턱중은 "턱형에게 따로 가지고 있는 마음은 없다. 지금 좋게 끝내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하시니까"라며 "페이스북 계정비는 다 환불 받았는데 이번 영상에서 감성팔이를 하시는 게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앞서 1월 29일 턱형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턱중이 업로드한 영상을 언급하며 "거짓된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진실이 아닌 거짓된 프레임을 저에게 씌우고 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꼭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해야지만 자료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턱중은 당시 턱형과 맺은 계약서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턱중은 "첫 계약할 때 나이가 14, 15살이었다. 저희 고모가 대신 계약서를 같이 썼다. 계약을 할 때 그 회사 측에서 말한 게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고모는 (불공정 계약 내용을) 인지했다기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쪽으로 다 해주셨다"며 계약을 체결한 고모에게 잘못이 없음을 강조했다. 

시청자는 말도 안 되는 계약 내용을 가지고 있는 MCN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턱중은 "합방을 하고 나서 턱형이 말하더라. 같이 자기랑 일을 해보자고. 거기서 계약서 얘기를 꺼냈다. MCN 계약을 얘기하며 회사 다니면서 방송 활동 하자고 해서 저도 회사에 소속되는 게 좋았다 보니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길만 걸어라", "턱형은 벌 받을 것", "턱형 영상 보고 올린건가", "턱중은 꽃길 걷고 턱형은 불꽃길 걷자", "턱중이 뭔가 똘똘함"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지난 1월 25일 턱중은 MCN 계약과 관련해 턱형의 만행을 폭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턱형에 의해서 제가 수면위로 올라온 점은 분명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충분히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 감사함으로써 회사와 계약한 저는 이제는 정말 회사와의 악연을 끊고 싶다. 무지에 죄는 저에게 있습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미성년자인 저의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을 상의를 할 부모님도 없는 저에게 얼마나 많은 힘듦이 존재했는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함에 이 영상을 올린다"며 "이제 그만 저를 풀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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