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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병규, 정통 강남파 윤병희 결혼했단 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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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조병규가 배우 윤병희와 모닝 번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가 일상을 공개했다.

2020년 반려견 조엘과 해맞이를 나온 조병규는 윤병희와 나란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희는 "오디션 보면 감독님이 고향 어디냐고 항상 물으셨다.고향 어디냐고 하면 일부러 정통 강남파라고 말한다"고 이야기하자 조병규는 웃음을 터뜨리며 "기분이 좋아서 웃은거다. 형 근데 잘 어울린다"고 급히 수습했다.

MBC '나 혼자 산다'

VCR을 보던 박나래도 "누가 봐도 강남사람이다"라며 동의했다. 

윤병희가 "난 여기서 태어났다. 여기가 다 밭이였다.아빠랑 고구마 심어서 캐고 그랬다"고 말하자 조병규는 "말도 안돼 70년대 사람 아니에요?"라며 믿을 수 없어했다.

이에 윤병희는 81년생이라고 밝히며 결혼하고 나서도 가족과 함께 산다고 말하자 조병규는 결혼했냐며 깜짝 놀랐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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