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나혼자산다‘의 이시언이 금연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건강을 위해 담배를 꼭 끊겠다고 결심하며 “성훈이랑 기안84랑 같이 금연하면 될 것 같다.” 라고 말한다. ‘나혼자산다’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간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나 이번엔 정말 금연할 거다.” 라고 이야기 했고 박나래는 “매년 듣는 이야기 아니냐.” 라고 되묻는다.
박나래는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공약을 세워라.”며 “흡연을 하다가 걸리면 따귀를 맞는 건 어떠냐.” 물어 이시언을 당황시켰다. 이시언은 벌금 제안에 대해서도 머뭇거리기도 했다. 박나래는 금연에 도전한 이시언과 회원들을 위해 “간식거리를 사주겠다.”며 편의점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금단증상으로 인해 신경질적으로 변한 이시언은 “원래는 이틀 정도 안 피우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는 못 피운다는 생각이 드니까 짜증이 나더라.” 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단 것을 평소 좋아하지 않지만 금연에 도전한 이후 간식을 폭풍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 회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금연 선언 이후 5일이 지났다. 하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조금은 피우긴 했다.” 라고 고백하며 금연이 쉽지 않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시언은 도움을 받기 위해 보건소의 금연 센터를 찾아가기도 했다. 이시언은 첫 흡연이 18세임을 고백하며 "처음에는 나랑 안 맞고 금방 끊을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온 거다. 청소년은 절대 담배 피우지 말라." 라고 밝혔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23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