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AOMG의 수장 박재범이 빅뱅을 직접 언급해 화제다.
2일 오후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 think Big Bang might be the greatest boyband in Kpop history....they got everything....talent, character, stage presents, bops, adversity (나는 빅뱅이 K팝 보이그룹 역사상 가장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재능, 캐릭터, 무대 능력 등 모두를 갖췄다)"라는 글을 직접 남겼다.
해당 트윗은 3일 오전 기준 3.2만 리트윗, 7.1만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박재범이 직접 빅뱅을 언급한 데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재범이 지난달 미국 유명가수 티나쉐와 셀카를 올리자 한 특정 팬덤의 외국인 팬들이 박재범에게 악플성 멘션이 쏟아냈다고 알려졌다.
그러자 박재범이 해당 팬들을 지지하는 그룹이 아닌 빅뱅을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단순한 추측일 뿐이다", "빅뱅 전성기 시절 최고였던건 맞다", "요새는 방탄소년단이지 않냐", "혹시 roc nation 브런치에 박재범이 초대되서 그런게 아닌가", "연예인이 직접 언급한 것도 아닌데 추측은 자제하자"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추측일 뿐 박재범이 직접 해당 멘션에 대한 이유를 직접 밝히진 않았다. 또한 박재범은 과거 2PM 활동 당시에도 빅뱅과 함께 활동하며 전성기 시절을 누렸던 바. 이에 해당 멘션은 자연스러운 글이라는 반응까지 다양했다.
박재범은 현재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앨범 발매 이후 라디오와 공연 등 쉬지 않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