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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삼총사3, 카메론 디아즈 없는 ‘찰리스 엔젤스’의 쓸쓸한 성적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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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미녀삼총사3’를 소개해 화제다.
 
1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조조 래빗’,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천문: 하늘에 묻는다’, ‘광대들: 풍문조작단’, ‘미녀 삼총사 3’, ‘클로젯’, ‘포드 V 페라리’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도도한 영화’ 코너를 통해 소개한 ‘미녀 삼총사 3’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북미를 중심으로 개봉해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쓸쓸히 막을 내린 작품으로 이날 ‘영화가 좋다’가 새삼 조명했다.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가 없는 ‘미녀 삼총사’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온다.

영화 ‘미녀 삼총사 3’는 할리우드 배우로 우리에게 익숙한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2015년 작품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에 이어 직접 연출했다. 나오미 스콧, 크리스틴 스튜어트, 엘라 발린스카가 주연으로 ‘찰리스 엔젤스’를 구성한다. 감독으로 분한 엘리자베스 뱅크스 본인 또한 출연한다.

이외에도 패트릭 스튜어트, 디몬 하운수, 샘 크래플린, 노아 센티네오, 조나단 터커, 냇 팩슨, 크리스 팽, 루이스 헤라르도 멘데스, 데이빗 슈터, 한나 후크스트라, 뮤랄리 페루말, 세브스타인 크로흐네르트, 마리-루 셀렘 등이 등장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베일에 싸인 기관 타운젠드 에이전시는 세계적인 사설 첩보 기관이다. 그곳에 소속된 ‘사비나’(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제인’(엘란 발리스카)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요원으로, 세계를 위협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엘레나’(나오미 스콧)가 등장한다.

엘레나가 미래 전력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만한 제품 ‘컬리스터’의 치명적인 결점을 알아내고는 타운젠드 에이전스를 향한 내부 고발에 나선 것이다. 이로 인해, 의문의 인물에 의한 습격이 펼쳐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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