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앤 마리(Anne-Marie)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내한 가능성이 대두돼 눈길을 끈다.
앤 마리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싱글 'BIRTHDAY'의 발매를 발표하면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BIRTHDAY parties'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서 콘서트가 개최되는 영국 런던, 덴마크 코펜하겐 등 총 9개 도시를 공개했는데, 이 중에는 서울도 포함되었다.
2월 7일부터 시작되는 콘서트는 우선 3월 일정까지만 공개됐는데, 서울 공연은 3월 14일로 알려졌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헐 앤 마리 내한이라니", "앤마리 생일 4월 아니었나?", "저번에 그 고생을 하고도 또 온다니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앤 마리는 가라테 선수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2014년 23살의 나이에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 데뷔 앨범을 내면서 활동해왔다. 'FRIENDS', '2002', 'Heavy' 등의 곡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2002'는 팝송 최초로 가온차트 연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4월 첫 내한 공연을 진행했던 그는 7월에 열린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홀랜페) 공연이 취소되자 팬들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덕분에 국내 팬들의 찬사를 받았고, 앤 마리 역시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앤 마리의 싱글 'BIRTHDAY'는 2월 7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