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샤이니 종현을 추억했다.
지난 30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곡하면서 꼭 듣는 음악 종현 오빠의 앨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현의 사인이 담긴 그의 앨범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17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종현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에 이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루나 화이팅!! 언제나 저희가 곁에 있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진짜 행복하면 좋겠어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샤이니 완전체 앨범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던 종현이 지난 2017년 12월 18알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원인은 우울증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동료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진 바 있다.
연이어 설리, 구하라 등 케이팝 스타들의 안타까운 선택에 문제가 됐던 악플과 자극적인 기사 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한편, 루나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싱글 ‘라차타’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 엠버에 이어 루나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사실상 해체 행보에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