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예련이 최명길이 지수원의 유괴된 딸 사진을 금고에 넣은 모습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2회’에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캐리(최명길-차미연)의 금고 속에서 유괴된 은하(지수원)의 딸 홍유라의 사진을 보고 수상하게 생각했다.
캐리(최명길)는 제니스(차예련)에게 "은하를 골탕 먹이려는 마음에 그냥 충동적으로 훔친거다"라고 거짓말을 했고 제니스는 캐리에게 "그 사진 서은하에게 다시 줘라. 아이는 잘못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캐리는 그토록 숨기고 있던 제니스(차예련)을 납치했다는 비밀이 탄로날까보다 불안해 했다.
또한 언니 홍유라 때문에 힘들어하는 세라(오채이)는 엄마 서은하에게 "한번 사라져 볼까요? 그럼 나를 찾을까요?"라고 말했다. 세라(오채이)는 은하에게 "엄만 죽었다 깨어나도 내 마음 몰라요"라고 쏘이 붙였고 은하는 더욱 괴로워하며 힘들어했다.
이에 은하는 "넌 우리 유라 정말로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네가 캐리가 유라 유괴를 안했을지 모른다고 말해서 너에게 심하게 말했던 거다"라고 하며 눈물을 훌렸다.
또 캐리는 데니(이해우)에게 "구회장 주식의 차명계좌 20% 알아봤어?"라면서 구재명의 차명계좌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라고 지시하면서 앞으로 재명에게 혼외자가 있는지 언제 알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