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오채이가 엄마 지수원이 아끼는 언니 차예련의 비디오를 망가뜨리고 술집에서 이해우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1회’에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에게 "30년 전에 저지른 일로 지금가지도 불안한 거냐?"라고 물었다.
제니스(차예련)는 캐리 정(최명길)의 간곡한 부탁에 "혼자서 토론토에 가겠다"고 억지로 승낙을 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세라(오채이)는 엄마 은하(지수원)이 유괴된 언니 홍유라의 집착이 점점 더 심해진 모습에 힘들어했다.
세라는 은하에게 "난 안중에도 없냐. 언니는 이미 죽었다"라고 폭언을 하면서 홍유라의 아기 모습이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를 망가뜨렸다. 은하(지수원)는 아기 유라의 모습이 담긴 테이프가 망가지나 충격으로 쓰러지게 됐다. 세라(오채이)는 언니 홍유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절망을 하고 집을 나가게 됐다.
또한 데니 정(이해우)이 술에 취해 위기에 처한 세라(오채이)를 발견하고 구해주게 됐다. 데니는 "아 왜 이런데서 실실 웃고 있어요? 왜 이런데서 혼자서 술을 마시냐?"라고 하며 세라를 술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또 세라는 데니와 함께 술집을 나오다가 술집 입구에서 해준을 보고 "오빠다"라고 하며 웃으며 앞으로 세라가 친 언니 제니스를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