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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납치된 언니 차예련 비디오 망가뜨리고 지수원에게 “언니 죽어도 안 나타나”애 따귀 맞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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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오채이는 납치된 언니 차예련의 비디오를 망가뜨리고 지수원에게 소리치다가 따귀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0회’에서 세라(오채이)는 은하(지수원)이 아끼는 언니 비디오를 망가뜨리고 따귀를 맞게 됐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윤경(조경숙)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남편 재명(김명수)의 혼외자 아들과 통화를 하게 됐다. 윤경은 재명의 전화에서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얘 너 누구니?"라고 물었고 재명은 깜짝 놀라면 윤경에게 달려왔다.

또한 해준(김흥수)은 캐리가 제이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노라 패션 인수와 인질극 사건을 꾸몄다는 강사장의 자백을 확보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데니 정(이해우)는 그 모습을 지켜보고 마음을 졸이는 모습을 보였다.

재명(김명수)은 고소를 망설이는 해준(김흥수)에게 "제니스한테 미련 남아서 그러는 거면 내 놔. 내가 고소할테니까"라고 소리를 질렀고 해준은 "제가 합니다"라면서 재명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제니스는 해준에게 "증거 잡아올 자신 없어요?"라고 했고 해준이 팔을 잡자 제니스는 "증거는 잡았는데, 날 쳐 넣을 자신이 없냐? 난 언제든지 맞을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준은 "쎄지도 않으면서 쎈 척 좀 그만하지"라고 중얼거리며 제니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은하(지수원)는 세라(오채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너 언니 찾는거 싫어? 너랑 상관없이 엄마는 반드시 찾을 거다"라고 말했다. 은하는 "너만 아니었어도"라며 유라가 납치된 시점을 원망하자 세라는 "언제 이 말 안나오나 싶었다. 나만 아니었으면 언니 잃어버리는 일 없었다구요"라고 소리를 쳤다.

이어 세라는 은하에게 "이해하는 거 지겹다. 언니 안 나타나. 죽어도 안나타난다구요"라고 하며 언니 홍유라의 비디오를 망기뜨렸고 은하는 세라의 뺨을 때렸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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