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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최명길 찾아가서 “언니 홍유라(차예련) 유괴 지수원-이훈에게 알리지 말라”…김흥수에게 ‘최명길이 차미연 사실 알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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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오채이가 최명길을 찾아가서 차예련을 유괴했으면 부모인 지수원과 이훈에게 알리지 말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9회’에서 세라(오채이)는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에게 언니 홍유라(차예련)을 유괴했다면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세라(오채이)는 어린 시절 납치된 언니 홍유라(차예련)에 대한 트라우마로 캐리(최명길)를 찾아갔다. 세라는 캐리에게 "언니가 살아 있어도 가족들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 언니가 나타나는 것이 싫다. 언니가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언니가 없어도 찬밥 신세인데 언니가 나타나면 난 평생 들러리로 살거다. 난 언니가 나타나면 미쳐 버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캐리는 세라에게 "내가 유괴범이라면 홍팀장 편에 서 줄 텐데. 아쉽게도 아니네"라고 말했다. 세라는 캐리에게 “앞으로 남은 복수는 뭐예요? 저도 그 복수에 포함돼 있나요?”라고 소리쳤다.

또한 세라는 해준에게 캐리가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우리집에 원한이 있는 사람이 나타났어"라고 말했고 해준은 "캐리를 유괴범으로 의심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또 인철(이훈)과 은하(지수원)는 프로포폴 사건과 유착관계에 대해 시끄러워지자 힘들어하는 가운데 은하가 캐리(최명길)에게 20억에 산 엄마와 딸 그림이 유작이고 200만원임을 알고 경악하게 됐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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