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이 김명수를 찾아가서 남편 이정훈의 의문사에 대해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1회’에서 세라(오채이)는 언니 홍유라의 존재가 밝혀질까봐 해준(김흥수)의 사무실을 뒤지며 서류를 찾았다.
해준(김흥수)은 고소를 앞두고 제니스를 공격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착잡한 기분이 됐지만 결국 제니스의 고소장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제니스는 회사 로비에서 만난 해준에게 "혹시나 해서 말인데 나한테 미안해 하지 마라. 그리고 고마웠다"라고 하며 해준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또한 세라(오채이)는 제니스에게 "니 부모 죄"라고 했고 세라는 "니 부모 죄라니? 그거 다 오해야"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제니스는 세라에게 한 번 만 더 캐리에 대해 근거 없는 모함을 하면 "내가 가만히 안 있어"라고 하며 경고했다.
세라는 제니스에게 "지금 해준 오빠가 고소를 하러 갔다. 그러니 너는 외국으로 도망가"라고 했고 제니스는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세라는 "캐리가 몸통이니 네가 출국하면 캐리가 다 짊어질 거다"라고 답했고 제니스는 출국 계획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또 캐리는 재명을 찾아가서 자신이 차미연임을 밝히고 30년 전 남편 한명호(이정훈)이 왜 의문사를 당했는지 추궁을 했다. 캐리는 "당신 아내가 남편이 범인임을 알면?"이라고 윤경(조경숙)에게 알리겠다고 재명을 협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