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정규직 전환에 실패할까?…설정환 '퇴사' 선언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30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봉천동(설정환)이 황수지(정유민)의 계략으로 인해 누명을 쓰게 된 강여원(최윤소)를 대신해 퇴사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봉천동 사무실을 찾아간 황수지는 강여원의 업무 전화를 대신 받고 그 내용을 전달해 주지 않는다. 결국 수지로 인해 누명을 쓴 여원은 정규직 전환이 어려워졌다.

여원은 김지훈(심지호)에게 사장 비서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하지만 그 의견은 묵살당하고 만다. 지훈은 "강여원 씨는 이번 정규직 전환이 어려울 것 같다"고 통보하고, 여원은 억울함에 그저 눈물만 흘린다.

여원은 "지금 우리집 유일한 희망은 언니가 정규직이 되는 것밖에 없다"는 여동생 강여주(김이경)의 말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낀다.

이에 봉천동은 사장 비서가 여원에게 업무 지시를 전달한 날 수지가 사무실에 들렀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천동은 회사 보안실을 통해 "저희 사무실에 외부인이 출입한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수지는 천동이 여원을 대신해 퇴사하겠다고 하자 여원에게 따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드라마에서 황수지가 연기는 탑", "드라마라고 해도 너무 답답함", "강여원 그만 좀 괴롭혀라", "아버지랑 여주랑 세상 답답한 멍충이들", "착하기만 한 사람은 항상 뒤통수 맞더라", "그냥 막장으로 가자"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