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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김미라, 최윤소-김이경 전셋집 털어서 망하게 만들고 아들 사진 꺼내 설정환 가능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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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미라는 최윤소, 김이경의 전셋집을 털고 아들 사진을 꺼내면서 버린 아들이 설정환이 아닌지에 대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67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의 아버지 규철(김규철)의 전세자금을 가지고 도망간 꽃뱀 사기꾼 정숙(김미리)의 친아들이 아닌지 의심이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정숙(김미라)은 함께 일하는 사기꾼이 "이왕 새출발 할거면 찾는다는 아드님한테나 가보시죠?"라고 했고 정숙은 소년의 사진을 보게 됐다. 정숙은 아들 사진을 한참 들여다 보게 되는데 천동이 윤정숙 아들이라는 사실을 의혹이 생겼다.

천동은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봉천동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부모를 만날 때 단서가 되라고 지은 이름이었다.

또한 여주(김이경)는 길에서 쉬다가 정숙(김미라)을 발견하고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여주는 "이 아줌마 내가 찾기만 해봐"라고 벼르고 정숙의 뒷모습을 뛰어가다가 팔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남(나인우)이 여주에게 여원과 보람(이아라)이가 보고 싶다고 하며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이사한 집을 들킬까봐서 이를 거절하게 됐다. 

또 양과장(이다니)은 비서실에서 여원에게 세미나 장소가 전주에서 서울로 옮겨졌다는 것을 알렸지만 여원이 전달을 하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됐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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