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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폭행 혐의’ 김건모, 날짜 기억 못 하는 피해자→강용석 발목 잡히나?…‘성인지 감수성’ 작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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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 피해자가 피해 당시 날짜를 기억 못 한다는 점에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이진호기자싱카’ 채널에서는 ‘CCTV, 문자 반박 증거? 성인지 감수성이 핵심이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가로세로 연구소’ 강용석이 한 강연회에서 했던 말을 공개하면서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를 언급한 내용을 지적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영상 속 강용석의 음성 녹음에서는 “피해자도 모르는 날짜를 어떻게 김건모가 특정해서 가져올 수 있습니까”라며 “피해자는 날짜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2016년 8월이라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굉장히 헷갈리고 있다”며 김건모가 경찰에 제출한 자료가 의미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피해주장 여성은 성폭행 의혹 당일을 특정하지 못했는데, 그날 앉아 있던 여성들은 경찰이 파악할 수 있는지”라며 앞뒤가 맞지 않은 내용을 지적했다.

한편, 김건모는 CCTV 자료와 당일 영수증, 기타 자료 등을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뚜렷한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이 이번 사건에서 핵심 요소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차별과 유·불리함 또는 불균형을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반박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소 의견’으로 김건모가 송치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성폭행 사건 특성상 증거가 많지 않고, 법이 사회적 약자의 여성을 보호하는 취지가 담겨 있어 진술의 신빙성과 일관성이 있다면 기소가 가능한 상황임을 전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은 “나 군대 입대 전역 날짜도 기억한다. 그 엄청난 사건이 있었던 날을 기억 못 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성인지 감수성? 이거 무서운 거다”, “나도 여자지만 이건 아니지. 성인지 감수성이라고 하면 거짓도 진실이 되는 거냐”, “죄를 지었음 벌을 받아야 한다”, “저런 내용을 왜 강연회에서 말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김건모는 장인 장욱조의 인터뷰로 현재 아내 장지연과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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