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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크레용팝 출신 BJ엘린, 로맨스스캠 사건 이후 네티즌과 설전 "나는 인스타 하면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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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크몽과의 10억 로맨스스캠 논란을 빚은 BJ엘린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27일 엘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캡처해서 줬네 :) #엘린 #ellin #집 #오랜만"라는 글과 함께 영상 캡처 두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린은 하얀색 티셔츨르 입은 채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로맨스스캠 사건 이후 처음으로 밝은 미소를 공개한 그의 모습에 "엘린님 미소 볼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는다시날아올라봅시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던 중 한 네티즌(이하 A)이 "와 이분 인스타그램 하시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엘린은 "네? 저 인스타 하면 안되나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엘린 인스타그램
엘린 인스타그램

이에 다른 네티즌이 엘린을 옹호하자 A는 "너야말로 관종이지. 네가 그런다고 엘린이 봐주기는 하냐? 별풍 엄청나게 쏴도 만나주지 않는다"며 비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엘린은 "지금 님이 남의 인스타 와서 이러는 게 관종짓"이라며 "그냥 신경꺼달라"고 부탁했다.

이후에도 A는 "대단하다 진짜"라고 엘린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결국 폭발한 엘린은 "인터넷에서 워리어 짓 하지 말고 주소, 이름, 전화번호 다 오픈하고 신상 오픈하고 까주세요"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BJ엘린은 10억원 가량의 로맨스스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엘린은 방송을 켜고 "방송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섣부른 거짓말로 대처했다"며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숙을 이어가던 엘린은 중국판 아프리카TV ‘도우위’에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근 보겸과 유튜브 채널 영상을 찍어올리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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