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지창욱과 김유정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29일 드라마 제작사 측은 “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올가을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지창욱과 김유정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주연 캐릭터인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할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 역할로 분했다. 지창욱은 극 중 훈훈한 외모의 젊은 점장으로 출연하지만, 허당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대기업에 다니다 편의점을 차리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용으로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유정은 순수한 악녀 캐릭터로, 걸크러쉬를 뽐내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할 전망이다. 사극부터 현대물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연기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김유정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를 자아냈다.
올해 나이 34살인 지창욱과 올해 나이 22살인 김유정은 띠동갑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러나 나이를 뛰어넘는 두 비주얼 배우의 연기 케미에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에서는 불량 청소년 출신인 여자 알바생 정샛별이 편의점에 아르바이트하며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장편화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통해 영상미를 더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