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양홍원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홍원은 헤드폰을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이 흡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 또 담배 연기를 도넛 모양으로 내뿜는 등 갖가지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영상을 올리기만 했을 뿐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양홍원은 이전에도 흡연 모습을 수차례 공개했다.
이처럼 연예인 본인이 흡연 모습을 직접적으로 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지난달 배우 지창욱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흡연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다수의 네티즌에게 질타를 받았다. 유명세가 있는 연예인이기에 청소년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염두해뒀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흡연자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이시언은 고등학생 때부터 흡연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논란을 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저런 건 좀 지양해야지", "성인이 돼서 담배 피우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본인의 영향력을 생각했으면", "저런 영상 올리는 거 이해 안 간다", "좀 가벼워 보이는 행실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