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승기를 비롯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박세리의 US오픈 상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세리-김동현 등 필드 위의 레전드 어벤져스들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조준호 선수는 자신의 훈장과 상금을 먼저 자랑했고, 이승기가 이를 냉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도 액자에 보관했지만, 메고 오라는 작가의 말에 액자를 부셨다며 예능감을 뽐낸 곽윤기는 메달까지 구겨진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반면 김동현은 메달 대신 태극기와 수표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기본 수당에 승리 상금, 보너스까지 한 번에 받는다”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상금 액수에 박세리는 나지막이 “많이 준다”라며 부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승기는 “현금 좋아하시나봐요”라며 US 오픈 상금 액수를 물었고, 박세리는 “97년에 19만 달러정도여서 당시 환율로 따지면 4-5억정도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리를 비롯한 사부들이 총 출동한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7 18: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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