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세리가 사부로 나와서 이승기의 자세를 보고 잘 배웠다고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104회’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신성록이 스포츠 레전트 사부를 만나게 됐다.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레전드 사부단은 골프, 유도, 이종격투기, 펜싱, 쇼트트랙을 대표로하는 메달리스트 박세리, 조준호, 김동현, 최병철, 곽윤기 사부들이 등장했다.
사부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준호 쇼트트랙 사부는 "자신이 유일한 현역이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TV에 많아 나오던데"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유튜브도 하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준호는 "그래서 은메달을 따게 됐다"라고 자폭하면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제작진은 '제1회 집사부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하면서 첫번 째로 사부단과 신상승형재와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평소 과묵하던 이미지를 벗어나서 작은 게임이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정석으로 하지말고라고 선수단을 다그쳤다.
박세리는 6개월 골프를 배웠다는 이승기에게 잘 배웠네라고 칭찬을 했고 이승기의 샷을 보고 "엄청 좋다. 6개월 밖에 안 됐는데. 백스윙 올라가는 게 굉장히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기는 "박세리 선수한테 인정받은 스윙이다"로 가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세리는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다. 누가 코치인지 몰라도 되게 잘했다"고 밝혔다.
은퇴 후 쉽게 볼 수 없었던 필드 위에 선 사부의 모습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은 사부는 장거리 퍼팅으로 골 안에 있는 깃대를 정확히 맞혀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을 보면서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고 하며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박진영, 김건모, 이영애등의 사부에게 인생을 배웠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