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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최우석X이슬아 관계 떠올리며 '갸우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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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최우석과 이슬아의 관계를 떠올리며 헷갈려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5회에서는 드디어 강해진(심이영)이 배유란(이슬아)와 맞닥뜨린다. 강해진은 오대구(서도영)에 "내 아내에요"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고, 배유란은 "아줌마. 물 좀 갖다줘요"라고 쌀쌀맞게 얘기한다. 오대구는 "잠깐 있어요. 내가 갖다 줄게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정준후(최우석)와 함께 있던 배유란을 떠올리며 "아닌데, 아닌데"라면서 생각을 더듬는다. 이어 물을 가져온 오대구에 "진짜 둘이 부부에요?"라고 묻는 강해진. "부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아니라고 되뇌이던 강해진에 오대구는 "놀란 거 맞아요. 근데 광주 엄마 맞아요"라고 말한다.

정준후와 함께 있으면서 둘이 부부라고 했었던 배유란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그럼 그 사람은 누구야? 분명히 여보라고 했는데?"라고 헷갈려하는 강해진. 오대구는 "광주한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단 거 진심이야?"라고 물었다. 배유란은 "진심이면?"하고 물었고 오대구는 "광주도, 당신이 좋은 엄마가 되어주길 아직 기대하는 것 같고. 당신도 광주한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면 지금 내 생각대로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배유란은 "그래서 마지막 기회라도 주시겠다?"라고 웃었고 오대구는 "그래. 마지막 기회. 그런데 광주한테 손 대는 건 절대 못 참아. 한번만 더 그런 일 있으면 바로 이혼 소송 들어갈게"라고 말했다. 이진상(서하준)의 집에 있던 이백수(임채무)는 사랑의 열병에 빠져 크게 상처받은 딸 이진봉(안예인)의 문을 두드린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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