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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치사율은?…‘중국 의료진 추정’ 밝힌 현실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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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의료진이 밝힌 실체에 충격을 안겼다.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에 대해 한 일본 전문가는 사스 수준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사스의 전염성은 환자 1명으로 인해 2~3명이 감염되는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어 전문가는 메르스에 비해 낮으나, “독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망자는 확실히 늘었다”고 언급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24일 발표한 바로, 확진자 830명에 사망자 25명이다.

또한,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바이러스학연구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같은 종이며,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와 거의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감염되면 고열, 마른기침, 두통,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한 간호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현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현재 우한 폐렴이 발생한 후베이 지역에 있다”며 “모든 진실을 말하려고 한다. 후베이를 포함한 중국 전체가 현재까지 9만 명이 감염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한 사람이 전염됐을 시, 확실하게 격리하지 않으면 한 번에 14명을 감염시킨다”라며 “현재 춘제(설날)를 맞은 중국인들 모두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모든 분은 밖으로 나가지 말고, 파티, 외식도 안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모든 병원에 있는 의사분들이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최전방에 나왔다”라며 “아직 이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이 상황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정치적인 과제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중국 정부도 감염자 파악을 못 하는데 사실인가?”, “믿을 만한 건지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과 함께 “중국 사스 때도 자금성 폐쇄 안 했는데 지금 한 거 보면 언더리포팅 맞는 듯”, “헐 진짜 9만이라고 들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문가들도 “우한 봉쇄 효과 있을 것”, “현재 상황에서 통제 불능이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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