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함소원과 진화가 끝없는 싸움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가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일하러 나간 아내를 대신해 딸 혜정이의 육아를 맡았다. 앞서 함소원이 유통기한이 지나도 차마 버리지 못하는 음식 등으로 갈등이 1차로 생겼다.
함소원이 일하기 위해 집을 떠난 후 남편 진화는 집을 정리하며 육아를 동시에 했다. 끝없는 집안일과 육아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강아지 산책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러다 혜정이가 배변 실수를 했고, 집안이 아수라장이 됐다. 함소원이 일을 마치고 돌아와 이 상황을 마주하며 언성을 높였다. 그는 “집안을 똥 밭으로 만들었냐. 집안이 변기야?”라고 말했다.
이어 진화는 “당신이 뭐랬어? 기저귀 입히지 말라며. 서툴 수도 있지 당신은 다 잘해?”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함께 집을 치우던 진화는 걸레는 던지고 집을 박차고 나갔다.
영상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공감과 함께 두 사람의 부부싸움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뒤늦게 영상을 본 함소원은 진화에게 “고생한 걸 보니 조금만 할걸”이라고 말했고, 진화는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올해 나이 45세인 함소원은 27세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8살로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