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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효린 등장에 누리꾼 반응은?…“아직 이르다” vs “실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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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보이스퀸’ 효린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씨스타 출신 효린이 등장해 축하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보이스퀸’ 결승전으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대망의 결승 1차전에서 정수연은 ‘묻어버린 아픔’을 부르며 애절함을 그대로 전달시켰다.

효린 / 방송 캡처
효린 / 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시원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매료시켰고, 970점을 받았으며 2차 전에서 ‘엄마’라는 곡으로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조엘라, 최연화, 조수연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최중 우승자로 정수연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도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꾸민 효린이 등장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그가 등장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학폭 사건은?”, “아직 이른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일부 팬들은 “오래간만에 방송으로 노래하는 모습 진짜 멋져요.계속 활동해 줘요”, “역시 가창력은 최고임”, “댓글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활동 바란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효린에게 중학교 시절 3년 동안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효린은 해당 사실에 대해 기억이 선명하지 않지만, 피해자를 만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효린은 해당 피해자와 서로 입장을 정리하며 긴 대화 끝에 협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효린은 31일 오후  6시 ‘xhyolynx 2020 프로젝트’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또한, 논란 이후 최근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을 소극장에서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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