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해피투게더4' 김종민의 멘사 성적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천재설을 해명했다.
이날 전현무는 "종민씨가 뇌섹남인 줄 느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같이 외국 가는 비행기에서 승무원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눴다. 여태껏 바보 연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승무원이 가져다준 음식을 본 김종민은 "나 이거 안 시켰다"고 당황했었다고. 이에 김종민은 당시에 대해 "해외 갈 때 (언어가)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제가 '문제적 남자'하지 않냐. 리얼로 찍은 게 있다. 스펙 좋은 분들도 힘들어하는 문제를 1초만에 풀었다"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냥 하니까 되던데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유재석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면 방송이 만들어 낸 괴물 아닌가 싶다"며 "프로그램에 맞는 역할을 해준다는 건 방송에 최적화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멘사 시험을 치뤘다는 김종민은 "제 스스로가 혹시라고 생각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이 부추겼다"며 "진지하고 꼼꼼하게 풀었다. 100점이 나왔다. 아이큐가 100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