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91.19’ 양준일, 팬미팅 마무리하며 팬들의 아쉬워하는 소리에 “2차는 버거X”… 팬들의 사랑에 감동 “처음으로 가구를 새 것으로 샀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팬미팅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양준일 91.19-최종화’에서는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을 실황 독점 공개를 했다.

양준일은 팬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팬들과의 만남 팬미팅의 마지막 여정이 나왔다. 양준일은 화려하게 무대 위로 등장했고 그의 인기고 '리베카'로 시작을 알렸고 무대가 끝나고 눈물을 흘리게 됐다. 이에 MC를 맡게 된 김이나는" 원래 퇴장을 하셔야 되는 순서인데 못 떠나셔서"라고 말했고 양준일은 "여러분 곁에 있고 싶네요"라고 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양준일은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팬들을 위해 귀국 후 쉴 새 없이 행사를 준비했는데 "과연 날 보러 오는 분들이 정말 계실까"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행했다.

또한 양준일은 팬미팅을 준비하며 무대의상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양준일이 당시 시대를 앞서갔던 패선 리더답게 당시 옷을 똑깥이 재현하는 코너를 보여줬다. 박경림의 진행으로 그의 카멜 색 상의 코트, 청자켓, 베레모까지 준비하며 90년대 양준일을 기억하는 팬들의 영상도 볼 수 있었다.

양준일이 28년 동안 간직했던 의상은모두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는데 진행은 맡은 박경림은 완벽한 패선의 옷에 달린 세탁소 택을 발견하면서 웃음을 줬다. 양준일은 팬미팅 도중에 자신을 흉내내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3탄에는 "내가 직접 출연하면 내미 있을 것 같다"라고 했고 직접 팬을 놀라게 만드는 영상을 보여주게 됐다.

가수 양준일은 생애 첫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다양한 코너를 하게 됐다. MC박경림은 양준일이 영어과외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양준일에게 "그 영어 강의 어떻게 하면 접수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준일은 팬들과 박경림 앞에서 영어를 지도했고 신박하고 재미있는 강의 팬들의 함성을 받았다.

또한 양준일은 팬들의 고민 상담도 들어줬는데 엉뚱하지만 신선한 답볍을 했다. 양준일은 30년 만에 선보이는 2019년 버전으로 가수 이선희의 'J에게'와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무대도 보여줬다.  팬들이 마지막 곡에 앞서 아쉬워하는 함성을 지르자 양준일은 "2차는 버거 X"이라고 했고 박경림이 "이거 유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28년 만에 팬들과 뜨거운 재회 한 그는 앵콜곡으로 비틀즈의 '컴 투게더'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양준일은 팬들의 떼창과 앵콜 소리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 팬미팅 후 "여러분의 사랑은 내 상상보다 깊고 높다. 내가 가족들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을 대한민국이 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햇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양준일 91.19’는 목요일 밤 11시 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