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혜윤이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를 직접 인증했다.
23일 오후 김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편지 하나 하나 읽어보고 눈물 찔끔) 앞으로 오래오래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 역에 걸린 자신의 광고를 찾은 김혜윤이 담겼다. 그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축하 광고를 준비한 것. 그 속에는 "믿고 보는 배우 김혜윤을 응원합니다. 사랑하는 혜윤아 7주년 축하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광고를 직접 찾은 김혜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혜윤아 사랑해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데뷔 7주년 진심으로 축하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차기작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소능력자', 'SKY 캐슬', 영화 '새벽', '베타', '미성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또 한번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기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학원 로맨스 작품.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윤은 부잣집 외동딸인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을 마친 김혜윤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