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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눈물 흘리게 한 남편 최병길 PD 프러포즈 재조명…“급하게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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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서유리가 공개한 남편 최병길 PD의 프러포즈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토크쇼에 출연하는 자신을 위해 최병길 PD가 급하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당시 김숙은 "어쩐지 뭔가 급하게 한 느낌이 들었다"라며 프러포즈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서유리는 유튜브를 통해 최병길PD가 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JTBC '악플의 밤' 방송 캡처
JTBC '악플의 밤' 방송 캡처

공개된 영상 속 서유리와 최병길은 요트를 타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병길PD는 요트 내부를 미리 장미꽃과 풍선 등으로 장식해 놓은 상태였다. 서유리는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지난해 최병길 PD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을 진행했고, 이후 해외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남편과 최병길과 함께하는 신혼여행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과 갑상선 항진증 병인 그레이브스병 투병, 합병증인 안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했던 서유리는 건강을 되찾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서유리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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