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채식주의자인 손님을 위해 특별요리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대망의 마지막 영업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찾은 두 손님은 철판 닭갈비를 시켜 식기 전 볶음밥 시식부터 나섰다.
볶음밥을 한 입 맛본 손님은 "맛있어"를 연신 외치며 감탄했다. 채식주의자인 손님을 위해 닭고기 없이 만들었음에도 완벽한 맛을 자랑하는 볶음밥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볶음밥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별 채식 요리가 제공됐다.
이 요리는 기존의 레시피와 좀 다르게 만든 특별 채식 요리 '두부김치'였다.
두부김치를 맛 본 손님은 "새콤달콤해 두부가 진짜 부드럽다"라고 말했다.
이때 갑자기 젓가락을 내려놓는 여자손님은 숟가락을 들더니 덮밥 식으로 즐겼다.
뒤늦게 맛 본 남자 손님 역시 밥 한번, 두부김치 한 번 먹다 보니 금새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유연한 대처를 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멤버들의 순발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2 14: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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