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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CEO 하늘, 폭로 전 공개된 회사 생활 보니 "너무 잘한 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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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모델 겸 쇼핑몰 CEO 하늘이 운영하고 있는 '하늘하늘'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방송된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하늘이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하늘은 20대에 연 60억 원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로 등장했다.

당시 공개된 방송에서 하늘은 업무 상황을 체크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는 "너무 좋다. 잘한 거 같아요. 화이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또 하늘은 자신이 출장을 다녀온 기념으로 쏘겠다며 모든 직원에게 점심 식사와 디저트를 샀다. 그는 "먹고 싶은 것 모두 말하세요"라며 직접 주문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했다. 

앞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운영하고 있는 '하늘하늘' 잡플래닛 후기 글이 게재됐다. 하늘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을 퇴사한 익명의 글쓴이는 "하늘이 직원을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 방송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익명의 글쓴이는 "1점도 아까운 회사라고 하기도 민망한 조별과제 수준의 동아리 모임"이라며 "체계가 없어서 직원 마음대로 해도 아무도 뭐라 안 하고 뭐가 잘못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을 본인의 노예 정도로 생각하는 대표의 마인드. 직원도 인격이 있는 사람이다. 본인 스스로를 공주라 생각하며 궂은 일은 직원들이,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거죠?"라고 폭로했다.

이같은 논란에 한 네티즌은 하늘의 SNS를 통해 진실을 물었고, 하늘은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입사율보다 높은 퇴사율에 대해 "하반기에 퇴사율이 높았던 점은 화장품 제조,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물류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을 보관, 적재가 불가능 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분들이 퇴사/3pl 업체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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