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AOA 탈퇴멤버 초아가 노력파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청 노력파라는 AOA 전 멤버 초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초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벽 1시 29분에 인터뷰를 진행한 초아는 "오늘의 일정을 다 끝마치고 돌아와서 연습하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며 "이 시간은 좀 이른 편이다. 저는 밤에 잠이 안오면 다시 (연습실에 간다). 저희 숙소랑 5분 거리라 바로 와서 한다"고 노력파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아침 6~7시 정도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랑 아침 타임 수위 아저씨가 오신다. 저는 항상 그때 퇴근한다"며 "일단 내일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기타 연습 못 했던 것을 손만 푸는 정도로 하고 안무도 모양 흩르ㅓ진 것 다시 잡고 그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들어가서 자고 싶기도 하지만 그런 걸 참아야 좋은 결과가 있다. 저는 타고난 게 적고 느리기 때문에 항상 연습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너무 치열하게 살아 아이돌 활동에 지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초아의 탈퇴 이유 역시 재조명됐다.
당시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였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AOA에서 탈퇴하고 함께 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