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근호 선수, 해설위원으로 이병진관 중계 호흡…두번째 평가전 이주호 보고 “시즌보다 더 열심히 한다”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FC슛돌이의 두 번째 평가전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3회’에서는 지난 주 첫 번째 평가전을 4대 10으로 패배하고 첫 경기의 아픔을 딛고 두 번째 평가전을 하게 됐다.

두 번째 경기에는 축구선수 이근호 선수가 박문성 해설 위원 대신 이병진과 중계 호흡을 맞추게 됐고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재미를 주게 됐다. 

또한 지난 주 이동국 감독에 이어 박주호 감독이 FC슛돌이의 신임 감독으로 오게 됐는데 선수들은 이동국 감독의 카리스마에 비해 순한 미소를 하고 있는 박주호 감독 앞에서 처음에는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않고 통제가 힘들어서  안타까움을 줬다.

이번 상대팀은 강원도의 강호 강릉 축구클럽 GNJ의 훈련 모습으로 겁을 잔뜩 먹게 됐고 장난기가 가득했던 변지훈, 김지원, 이정원 슛돌이는 심각한 표정이 됐다. 이에 박주호 감독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부드러운 미소로 파이팅 기운을 불어 넣어 줬다.

또 이를 본 이근호는 "박주호가 시즌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해서 친구가 필요한 아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