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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길, 아내 박정혜 씨와 아들·딸 대학교수·바이올니스트 등 가족 근황 공개…70대 나이에 특별한 휴가!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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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70대에 이르러 진정한 의미의 첫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배우 이정길을 만났다.

2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젠틀맨 배우 이정길의 로맨틱한 인생’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배우 이정길은 1944년생 77세 나이로, 그 중 연기생활만 55년째에 이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오면서 ‘청춘의 덫’, ‘여명의 눈동자’, ‘하얀 거탑’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다양한 작품에 품격 있는 역할로 대중과 만나 왔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만 140여 편에 이른다. 영화는 16편이고 연극은 70여 편이다. 김혜자, 고두심, 임예진 등 당대 내로라하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춰 왔다. 그랬던 이정길이 최근 1년 가까이 쉬는 기간을 가지고 있다.

쉬는 기간 동안 이정길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귀 시간을 가졌다는 근황을 전했다. 바쁘게 살아온 인생에서 정말 소중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느낀 모습이다. 바쁜 탓에 미뤄뒀던 것들을 하나하나 해내는 특별한 휴가 중이다.

무엇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한다. 가족은 그에게 목숨과도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다. 가족은 반백년 연기자 인생에 든든한 구심점이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그 가족의 근황 또한 공개했다.

무명 시절부터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를 해 준 아내 박정혜 씨가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내에 대해 이정길은 연민의 정이 생긴다고 언급했다. 못 챙겨준 부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더욱 잘하겠다고 결심했다.

1남 1녀 자녀에 대한 이목도 쏠렸다. 아들 이석빈 씨는 대학교수가 돼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 딸 이자윤 씨는 바이올리스트가 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들과 딸 덕에 휴가 기간이 더욱 특별해지는 모습이다.

바로 손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다. 미국 피츠버그 현지에서 손녀들이 보내오는 깜찍한 새해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외손주의 축구교실에 동행하면서 응원하는 모습도 훈훈함을 전했다.

사위는 “처음엔 조금 낯설었다. TV에서 봤던 대통령이 앞에 계시고. 지금은 그냥 아버지 같으시다. 굉장히 가정적이시고. 가족들한테 항상 희생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길은 “가족은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내 목숨과도 같다”며 가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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