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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오늘도 만나러 오세요” 시청 독려→과거 가족사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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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시청 독려에 나섰다.

21일 안효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김사부 만나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비니와 후드를 뒤집어쓰고 초밀착 셀카에 훈훈함을 자아내며 남친짤을 생성했다.

안효섭 인스타그램
안효섭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하지 오빠,,, 안 보면 섭섭하지”, “아 너무 귀여워어ㅠㅠㅠ서쌤도 보러 가야지”, “9시 40분까지 언제 기다려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안효섭은 돌연 환자 치료를 거부하면서 한석규와 갈등을 빚었다. 혼수상태로 들어온 어린아이와 아버지를 마주하며 서우진(안효섭 분)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가족의 동반 자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자신과 겹쳐 보이는 환자에 진료를 거부하며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알고 있던 김사부(한석규 분)는 안효섭을 호출했고, 차은재(이성경 분)의 회유로 마음을 돌리게 됐다.

아픔을 딛고 실력 있는 의사로 성장한 안효섭에 시청자들은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분노와 아픔을 오가며 섬세한 울림을 전한 안효섭의 연기력에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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