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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쥐돌이 정체, 더넛츠 보컬 정이한? “방송에서 노래하는 것 처음”…낭랑 18세는 가왕 도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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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더넛츠 보컬 정이한이 쥐돌이의 정체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쥐돌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쥐돌이의 정체는 바로 지난 2013년 더넛츠의 보컬로 합류한 정이한이었다. 정이한은 무대에서 혼자 노래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는게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어서 영광이다. 다들 더넛츠라고 하면 지현우 선배님을 생각하시는데 제가 보컬을 한지 벌써 8년이다. 그런데 저희가 방송보다 음원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이제는 더넛츠에서 8년동안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MBC ‘복면가왕’ 캡처

또한 가왕 출신 가수들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정이한은 “친구들이 가왕을 많이 했다. 솔지 씨도 있고, 규현 씨도 있다. 그 친구들이 김구라 씨의 마음을 얻으라고 했는데 못 얻은 것 같습니다”라고 의기소침해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니에요. 2번 찍었어요”라며 쥐돌이를 투표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현철은 “숨어있는 진주였다고 생각한다. 그 진주의 실체를 본 순간 ‘반짝하는게 이거였구나’라는 걸 다들 아셨으니까 앞으로 방송-음원-공연 모든 일이 잘될 거에요”라며 극찬했다. 

쥐돌이의 정체 공개와 함께 낭랑 18세는 또 한 번 방어전에 성공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켜내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이한이 출연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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